[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5월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5월 7~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세븐틴 2022 일본 팬미팅 '하나비''(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연다. 

   
▲ 세븐틴이 오는 5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약 2년 반 만에 일본 대면 공연에 나선다. 앞서 이들은 2019년 10월 8일부터 한 달간 일본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 전 첫 월드 투어 공연을 펼친 곳이다. 앞서 세븐틴은 이곳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5일 공연을 개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지난 해 미니 9집 '아타카'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1일 자)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10월 27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미니 9집 '아타카'로 3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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