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KIA 구단은 10일 "전날(9일) 선수단 및 현장 프런트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코치 3명, 선수 2명(이상 1군), 프런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9일 한화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KIA 선수들. /사진=KIA 타이거즈


이로써 KIA에서는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선수단 및 현장 프런트가 총 15명(코치 6명, 선수 6명, 프런트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KIA는 지난 5일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으로 6일 kt와 연습경기는 취소한 바 있다.

9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KIA는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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