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붐(40)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0일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붐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인 만큼 행복한 부부의 모습,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스카이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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