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호가 컴백 첫 주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가수 원호(WONHO)는 9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의 컴백 첫 주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원호의 '아이 온 유'(EYE ON YOU) 활동의 시작인 컴백쇼 리허설, 원호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첫 컴백 활동이었던 컴백쇼 리허설부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음악 방송 출퇴근길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해 창문을 내려 인사하며 명불허전 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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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호호'(ohhoho)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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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호호'(ohhoho) 유튜브 캡처 |
무대에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호는 팬들 앞에선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만남의 시간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팬들이 참여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바쁜 일정 중에서도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호는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들이 활발하고 재미있게 응원해 주니까 또 다음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활동까지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앨범으로 멋있게 위니들한테 찾아가는 원호가 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호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후속곡 '썸바디'(Somebody) 활동에 돌입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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