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 신상품인 ‘KB 금쪽 같은 자녀보험’이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지난해 월 평균 대비 고객들의 가입이 1.7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KB손해보험


이 상품은 출시 이후 한 달 간 1만 7000여건(매출액 13억5000만원)이 가입돼, 작년 월 평균 자녀보험 가입 건수인 1만여 건(매출액 8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취학 및 입학 시즌을 맞이해 자녀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녀의 신체 건강에 대한 보장에 더해 정신 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은영 아카데미와 제휴해 제공하는 심리검사 부가서비스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른 입 소문을 타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한 달 간 ‘KB 금쪽 같은 자녀보험’의 새로운 보장에 대한 가입 현황을 살펴보면, 영유아부터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 진단비’와 함께, 지난달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정신질환치료비Ⅲ’까지,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이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보험 시장에서 어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부모의 고민을 보험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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