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이노텍이 입학시즌인 3월을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487명에게 학용품 세트 등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 수능 응원 선물과 함께 회사가 운영 중인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의 일환이다. 임직원 자녀들의 생애 첫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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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LG이노텍 직원과 가족들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
지난해부터는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노트북 컴퓨터도 지급한다.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착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정철동 사장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입학선물을 수령한 이용선 SCM/생산PI팀 책임은 “아이가 받은 선물을 학교 친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어한다”며 “설레어 하는 아이 앞에서 어깨가 으쓱했다”고 말했다.
또한 “입학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건강하세요, 선물 잘 쓸게요” 등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성을 다해 쓴 감사 편지를 회사로 보내는 등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임직원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 사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누리며,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때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하게 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고유의 조직문화 활동인 ‘PRIDE 활동’을 2020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복지제도뿐 아니라 업무환경과 근무방식 등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GPTW 코리아로부터 ‘2022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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