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법인 시설 개선 지원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군산 은혜의쉼터.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 및 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이어왔으며 비영리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여성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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