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3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혼돈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스티븐(오스카 아이삭)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문나이트로 예상되는 실루엣이 동시에 드러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와 함께 머릿속을 맴도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자신을 마크라 부르는 휴대폰 너머의 의문의 인물,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존재의 형체를 직접 마주하게 되면서 폭발적인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되는 스티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스카 아이삭의 신들린 열연이 이어져 순식간에 영상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마치 스티븐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영적 집단의 지도자 아서 해로우 역을 맡은 에단 호크의 압도적인 존재감까지 더해져 숨 쉴 틈 없는 강렬한 연기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블의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의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액션 시퀀스 또한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밤하늘을 가르는 고공 액션부터 단 1초의 망설임도 없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까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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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문나이트' 예고편 |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받은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했다.
'문나이트'는 오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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