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가 지난 11일 세계 최대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전용경기장인 서울 종로 그랑서울 빌딩 롤파크 내에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복합공간 콘셉트 직영점 빌지워터점을 오열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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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왼쪽 다섯번 째)이 롤파크 내 BBQ 빌지워터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 BBQ 그룹 제공 |
‘빌지워터’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나오는 지명으로 모든 사람이 열린 상태로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이자 세계관을 상징한다. BBQ는 이에 걸맞게 롤파크를 방문하는 LCK리그 팬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체험이 가능한 롤 팬들의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BBQ는 지난 1월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국내 최대 롤게임 리그인 LCK(LoL Champions Korea)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고 LCK팬들이 서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합의했다.
BBQ 빌지워터점에서는 119석 규모로 BBQ의 다양한 치킨메뉴 뿐 아니라 돈까스 및 우동전문점인 ‘우쿠야’, 떡볶이와 분식을 즐길 수 있는 ‘올떡’ 등 BBQ 그룹 산하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와 다양한 풍미의 수제맥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랩앤고(Grab&Go) 시스템을 도입해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와 픽업이 바로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고려했다.
빌지워터점은 매장 명칭은 물론 세트메뉴의 이름까지 게임 내 등장하는 지명을 따서 명명하고 인테리어 등에도 롤의 세계관이 묻어나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프레이’, ‘쿠로’, ‘스맵’ 등 전 LCK 프로팀 ‘락스(ROX Tigers)’의 멤버들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상호’, ‘칸’, ‘김민교’등 LoL 전문 인기 스트리머가 12일과 13일 직접 서빙을 하는 등의 기념 이벤트도 운영했다.
오는 13일까지 그랜드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열린다. ‘행운의 룰렛’, ‘치빡이 인스타그램 인증’,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BBQ 치킨과 함께 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소비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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