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모델인 헤일리 로드 비버가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갔다. 

헤일리 비버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목요일 아침 남편과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앉아있다가 뇌졸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 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 비버가 12일(현지시간)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던 사실을 밝혔다. /사진=헤일리 비버 SNS


그는 "의사들은 내 뇌에 아주 작은 혈전이 있어 약간의 산소 부족을 겪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그래도 몇 시간 안에 완전히 회복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이것이 내가 겪은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집에 와서 잘 지내고 있다"며 "나를 돌봐준 모든 놀라운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 우려해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헤일리 비버의 증상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1996년 생으로, 2018년 9월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저스틴 비버의 우울증 등 문제로 불화설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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