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김찬우가 결혼을 앞두고 ‘탈모 탈출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회에서는 김찬우가 평소 콤플렉스가 심했던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찬우가 탈모 탈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김찬우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요가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찬우가 열중하던 요가는 ‘탈모 예방’ 전문 자세다. 그는 오직 탈모 방지를 위해 물구나무서기 등 각종 고난도 자세에 도전한다. 

김찬우는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해 밀착 면담에 나선다. 꼼꼼한 문진과 두피 검사를 진행한 그는 생각보다 휑한 정수리 상태에 “머리가 없어요?”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전문의에게 머리를 보여준 김찬우는 “차라리 옷을 벗으라고 하면 덜 창피할 것 같다. 벌거벗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상담에서 “탈모약을 먹으면 성욕이 감퇴하느냐”, “탈모약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는?” 등 질문을 쏟아낸다. 

제작진은 “또래 남성 대부분이 공감할 만한 김찬우의 ‘탈모 탈출 프로젝트’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 츄의 아빠가 된 김준수의 하루부터 미래 예비신부에게 줄 부케를 직접 만들기 위해 생애 첫 플라워 클래스에 도전하는 영탁의 모습 등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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