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41개 핵심 추진사업 확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을 통해 디지털전환에 한 발 더 나아간다.

   
▲ DSC(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 선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BNK경남은행 김진한 상무, 최홍영 행장, 고영준 부행장/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4일 'DSC(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점 대강당과 실시간 화상서비스로 진행된 DSC 출범 선포식에는 위원장인 최홍영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했다.

DSC는 디지털전환(DT) 전략과제를 실행하는 신설 조직이다. 컨트롤타워로서, DT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새로운 디지털 어젠다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경남은행은 기술과 문화를 두 축으로,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와 41개 핵심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또 DSC를 통해 DT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행력과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DSC 위원장인 최 행장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디지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DSC가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은행장이 디지털전략을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보다 속도감 있고 핵심적인 사업들이 추진될 것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매월 DSC를 통해 점검하고 논의되는 디지털 사업들은 BNK경남은행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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