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쿠라와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론칭하는 첫 걸그룹에 합류한다. 

쏘스뮤직은 지난 14일 "사쿠라, 김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14일 사쿠라(왼쪽)와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에서 큰 반향이 일었다. 오리콘 등 일본 주요 매체의 보도가 쏟아졌고,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톱 페이지를 장식했다. 중국 SNS 웨이보 핫 트렌드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이들의 이름이 올랐다.

사쿠라와 김채원은 같은 날 SNS를 통해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사쿠라는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채원은 “기다려 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인사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이날 개인 SNS에 사쿠라, 김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웰컴(Welcome, 환영해)”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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