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지플랫(Z.flat, 본명 최환희)이 컴백한다.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15일 "지플랫이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We Know'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지플랫이 1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We Know'를 발매한다. /사진=로스차일드 제공


지플랫은 앨범의 두 트랙에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희망적인 메시지와 당찬 포부다. 지플랫은 모든 트랙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랩뿐만 아니라 보컬까지 지플랫이 맡았다. 

첫 트랙 ‘We Know’는 이전 앨범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리드미컬한 곡이다. 

수록곡 ‘밟아’에는 데뷔 당시의 심리를 녹여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시작점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과 부담, 늘 따라 붙는 '가족 이야기'라는 벽을 뛰어넘고 싶은 마음 등을 힙합 특유의 거친 랩핑으로 풀어냈다.
 
더블 싱글 'We Know'는 지난 해 4월 발표한 앨범 'Day and Night'과 동일하게 멜로디컬한 트랙과 타이트한 랩 트랙으로 구성됐다. 

밝은 분위기의 'We Know'와 빠른 트랩곡의 '밟아'에는 힙합 아티스트 계율이(YUuL), 제임스안(James An)이 각각 피쳐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플랫은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꾸준한 앨범 발매를 기본으로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선보이며 힙합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좀 더 다양한 방식과 채널들로 지플랫의 음악과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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