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에 5천원 축하금 및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삼성증권이 서비스에 추가됨에 따라, 고객들은 카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카뱅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카뱅 앱을 통해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평생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 거래가 처음인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며,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도 지급한다. 

카뱅은 지난 2019년 3월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이 서비스로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583만좌를 돌파했다. 이번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카뱅 앱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 6개사다. 

카뱅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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