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 외전' MC 유세윤, 존박이 남기, 다은 커플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 유세윤, 존박은 남기, 다은, 이른바 '남다른 커플'의 결혼 과정을 중계하게 된 소감을 밝힌다. 

   
▲ 15일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MC 유세윤, 존박이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 제공


이 프로그램은 '돌싱글즈2'에서 화제를 모은 윤남기, 이다은의 재혼 과정을 담은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재혼 전 동거를 시작으로 진짜 가족이 돼가는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유세윤은 “촬영하면서 너무나 즐거운 ‘돌싱글즈’ 시리즈의 외전까지 MC로 초대받게 돼 영광”이라며 “‘돌싱글즈2’ 당시 남기 씨가 다은 씨의 딸 리은 양의 육아에 관해 ‘해볼 만한 게 아니고 해야지’라고 대답했을 때, 두 사람이 실제 가족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아내에게는 윤남기보다 멘트를 더 잘한다"면서 "이번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남다른 커플’의 리얼 키스가 보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이 가족이 돼가며, 아이까지 셋이 어떻게 마음을 맞춰가는지, 나아가 가족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생애 첫 연애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존박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솔직하고 어른다운 만남에 과몰입했었는데, ‘돌싱글즈 외전’의 MC를 맡아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도 남기, 다은 커플을 가장 응원했고, 자신감이 넘치고 애정 표현에 솔직한 윤남기 씨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팬심을 내비쳤다.

아울러 존박은 “(유)세윤 형이 두 사람의 재혼식에서 사회를 본다고 했으니, 나는 기쁜 마음으로 축가를 불러드리고 싶다. 선곡을 고민해볼 것”이라는 특별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남기, 다은과 리은, 맥스까지 네 식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싱글로서 부러움 가득 리액션을 담당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OTT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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