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6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14일 "3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PC #16.2 패치 적용이 진행된다.

먼저 신규 전술 장비인 전술 가방이 추가된다. 전술 가방은 주 무기 슬롯에 장착되며, 전술 가방은 아이템 보관이 가능한 4개의 슬롯이 있다. 모든 맵에서 스폰되며 여분의 총기, 헬멧, 조끼, 아이템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새 전술 장비인 스포팅 스코프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팅 스코프는 주 무기 슬롯에 장착되며, 모든 맵에서 스폰된다. 고정 4배율을 사용하며 조준된 표적과의 실시간 거리를 계산한다. 최대 계산 가능한 거리는 1km다. 적 혹은 적 드론 위에 표시를 새길 수 있다.


   
▲ 오늘(16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전술 장비 드론의 경우 피아식별이 어렵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돼 드론 색상이 변경된다. 아군 드론은 초록색 불빛, 적군 드론은 붉은색 불빛으로 표시된다.

이 밖에도 표적지 개선, 맵 배치 개편, 모드 입장 조건, 맵 서비스 개편, 아이템 스폰 밸런스 조정, UI·UX 수정,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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