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네 번째 결혼 커플의 웨딩 사진이 전격 공개돼 코난급 추리가 발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가 네 번째 결혼 커플 주인공 추리에 나선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엎치락뒤치락 로맨스로 '솔로나라 6번지'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데프콘은 "그래서 결혼 커플이 누구냐?"며 "6기도 전쟁통이나 다름없다. 이 상황에서 대체 누가 결혼을 하는 거냐?"라며 제작진을 추궁한다. 이에 제작진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에게 결혼 커플을 추측할 수 있는 힌트로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한다. 사진을 본 송해나는 즉각 "뭐야!"라고 '입틀막'하며 아름다운 웨딩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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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
웨딩 사진 속 예비 신부는 포니테일의 헤어 스타일로 단아한 매력을 뽐낸다. 어깨 아래까지 늘어뜨린 긴 머리카락에 데프콘은 "두 달 사이에 저렇게 머리가 길었을까?"라고 궁금해하고, 이이경은 "머리 길이로는 순자 씨인데~"라고 결혼 주인공을 추측한다. 반면 송해나는 "머리카락 위아래 컬러가 다른 것 같다"며 '붙임머리' 가능성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데프콘은 "피부톤으로는 옥순 씨 느낌"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웨딩 사진을 자세히 뜯어보던 데프콘은 이내 "보통 웨딩 사진은 다 서서 찍지 않나. 그런데 왜 굳이 앉았을까? 혹시 영자?"라며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데프콘은 "머리 길이로는 옥순, 영자, 순자인데, 아 정말 모르겠다"라며 추리 포기를 선언한다. 송해나 역시 "진짜 모르겠다"고 맞장구쳐 과연 우아한 웨딩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치솟는다.
매회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49 시청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솔로' 6기의 로맨스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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