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어린이 750만명 위한 긴급구호물자 지원 용도로 사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KDB나눔재단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지역 아동·가족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은우 KDB나눔재단 사무총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산업은행 제공


2014년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무력분쟁과 2월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사작전 피해 등이 쌓이면서, 현지 어린이 750만명에 대한 식수와 위생 등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우크라이나 현지 사무소로 전달된다. 자금은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DB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재해·재난 발생지역의 피해 복구 및 재난 구호에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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