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지원금 2억원 및 2백억 한도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은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선제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다. 또 '사랑의 밥차'를 산불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기은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고객에게는 총 200억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기은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