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웹젠 주가가 국내 출시를 앞둔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몰렸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3일 장에서 웹젠은 전거래일 대비 12.05% 오른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웹젠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뮤 오리진의 공식홈페이지에서 게임서비스 사전예약 신청을 시작한 후 약 8시간만인 오후 7시쯤 사전예약에 참가자가 10만명을 넘겼고 3일 현재 20만명 이상의 접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20만명이 넘은 사전예약 접수 인원은 그 동안 여러 게임사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전예약 등록인원 중 최단기간에 최대 인원을 모집한 것으로 집계된다.

‘뮤 오리진’은 웹젠의 대표게임인 PC MMORPG ‘뮤 온라인(MU)’의 모바일버전이다. 지난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 iOS 앱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