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트와이스의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는 15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 트와이스가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음반에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알콜-프리'(Alcohol-Free), '사이언티스트'(SCIENTIST)까지 히트곡 한·일버전이 함께 실렸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베스트 4집 '#TWICE4'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 일본 정규 4집 발표 등이 준비돼 있다.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일환이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월 25일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토, 일, 월요일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의 단독 공연을 갖고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7회, 10만 명 규모의 단독 투어를 성료했다. 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시작해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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