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이 배우 현빈·손예진 커플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빈 님으로부터 날아온 청첩장. 좋겠다. 부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16일 이수진이 현빈·손예진 커플의 청첩장을 받은 이동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수진 SNS


사진 속 이동국은 청첩장을 유심히 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오는 31일 열리는 현빈, 손예진 커플의 결혼식에 초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은 "'배우들만 오는 자리에 내가 가도 되는 건가?' 고민에 빠진 동국 아빠"라며 "뭘 고민해. 그렇게 고민되면 내가 갈게"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현빈·손예진은 지난 해 1월 네 번째 열애설 만에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3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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