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지티지웰니스는 지난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임지현 사내이사를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 임지현 지티지웰니스 총괄 대표이사./사진 지티지웰니스 제공


지티지웰니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지현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이사를 선임했으며, 임 대표이사는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및 신규 사업을 책임지고, 기존 한윤석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부분을 맡는다.

회사는 신규 사업의 확장과 함께 각자 대표체제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로의 전환은 기존 사업의 진행과 별도로 신규 사업의 진행과 경영구조개편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회사의 가치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이사는 외환은행, UBS, 삼정회계법인등을 거치고, 현재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이사로 재직 중이다.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는 대우조선해양 계열사인 디섹, 웰리브등 성공적으로 인수한 경험이 있는 사모펀드다.

한편 지티지웰니스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56억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대상자를 피스티스조합에서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가 설립하는 투자목적회사로 변경했다. 

이번 임지현 대표의 선임과 함께 자금조달이 완료될 경우 신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