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만 1399명-경기 6만 6367명-인천 1만 7471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행이 심화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행이 심화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만 47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34만 4184명에 견주면 3만 9445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만 1399명, 경기 6만 6367명, 인천 1만 7471명 등 수도권에서 15만 5237명이 나왔다. 점유율로 50.9%에 달한다. 

비수도권은 지역별로 경남 2만 57명, 부산 1만 9347명, 대구 1만 3729명, 경북 1만 3674명, 광주 1만 3211명, 충남 1만 3090명, 강원 1만 43명, 전남 9951명, 대전 8979명, 울산 8432명, 전북 7219명, 충북 6498명, 제주 4203명, 세종 1069명 등 14만 9502명(4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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