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故 문지윤(향년 37세)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인은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고열에 시달리다 2020년 3월 16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다 이틀 만인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은 2002년 이대영 감독의 MBC '로망스'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와 SBS '스무 살', '일지매', tvN '치즈인더트랩', JTBC '송곳', KBS '쾌걸 춘향', '낙타 씨의 행방불명', '빅', '아빠를 소개합니다', MBC '선덕여왕',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았다. MBC '황금정원'에서 다시 이대영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갑작스런 병마로 18년 연기 인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 영면했다.


   
▲ 사진=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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