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 찾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이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이정연 한일종합기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송 행장은 지난 8일부터 전남 동·서부권, 광주지역 등 권역을 나눠 동분서주하며,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송 행장은 각 사업장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역 수출입 기업의 피해를 살피는 등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송 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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