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 25분께 일본 동북 지역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20㎞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쿄 등 수도권에서는 흔들림이 없었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으로 실내에서는 천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이 많이 떨어지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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