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금산미학홍삼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 산하 하늘동산에 금산미학홍삼 제품 500개를 기부했다. 이는 약 6750만 원 상당이다. 

   
▲ 22일 김호중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금산미학홍삼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 산하 하늘동산에 홍삼 제품 5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부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호중의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물품은 지역 내 소외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져 면역력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이 홍삼 드시고 힘 내시고 코로나19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늘동산은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의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의 보호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호중은 군 복무 중에도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진행 중이다. 그의 팬클럽 아리스 역시 다양한 곳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어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까지 선한 행보에 동참해 더욱 뜻깊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6월 9일 소집 해제 후 7~8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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