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벤이 봄을 이별 감성으로 물들인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2일 "벤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22일 벤이 신곡 '벚꽃이 피면 우리 헤어져'를 발매한다.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신곡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는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봄의 따스함 속에서 헤어짐을 약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봄에 헤어짐을 겪은 연인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신예 작곡가 손이삭, 안세영과 최고의 프로듀싱팀 VIP가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봄바람에 벚꽃 잎이 흩날리듯 불어오는 스트링 사운드가 따뜻하면서도 시린 감성을 자극한다. 
 
그동안 벤은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감성 짙은 이별 발라드로 사랑 받았다. 그가 5개월 만에 내놓을 신곡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벤은 오는 4월 9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벤 단독 콘서트 우리는...ing'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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