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더 트롯쇼'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영탁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이찬원의 '참 좋은 날', 장민호의 '고맙고 미안한 내 사람'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지난 21일 영탁이 SBS FiL '더 트롯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더 트롯쇼' 캡처


이날 총점 9073점을 획득한 영탁은 1위 후 무대에 올라 "이렇게 멋진 상 받을 수 있게 해준 '영탁이 딱이야', 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계속 좋은 음악 전해드리는 영탁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달 공개된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영탁과 지광민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다. '전복 먹으러 갈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안주가 끝내주잖아' 등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탁은 신곡 인기에 힘입어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발탁, 지역민과 어업인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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