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인천광역시와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 협약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편의점이 100세 시대 일자리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GS리테일은 22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본관에서 ‘민간형 시니어(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박남춘 인천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22일 GS리테일과 인천시청이 민간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박남춘 인천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과 인천광역시는 우수 인력 모집과 예산 확보 등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내 GS25 시니어스토어를 연다. 시니어스토어는 GS25가 20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현재 전국 시니어스토어는 총 22개다. 이번에 개점하는 인천점이 23번째 매장이다. 

GS25는 시니어들이 편의점 창업 의사가 있을 경우 가맹비, 보증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는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대상으로 새로운 활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을 더해 상생 나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시니어스토어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자활근로자 자립을 돕는 ‘내일스토어’와 장애인 고용 및 취업을 지원하는 ‘늘봄스토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