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기자] 오후부터 전국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 일대, 경남과 전남, 제주에 벚꽃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진해 군항제에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역에 따라 나들이는 무난한 날씨지만 우산을 챙겨야 한다. 기상청이 발표했던 강풍주의보 및 풍랑주의보는 일부 해제되었으며 미세먼지에 있어서는 호남권 제주권은 ‘보통’이다. 미세먼지에 대하여 서울 경기 충청 경상권 등 그 밖의 모든 지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봄 알리는 단비, 내일 오전까지 내려
현재 서울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남, 전북, 제주 각지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가 내리는 권역이라도 국지적으로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때문에 외출시에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반드시 우산을 챙길 것을 권한다. 영서 영동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등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강수량은 미미하다. 지역적으로 1~5mm 내외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린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기온은 서울/경기 18도, 영서 15도, 영동 7도, 충남 13도, 충북 14도, 경북 11도, 전남 12도, 전북 13도, 경남 12도, 제주 16도다.
내일 오후부턴 지역별 2~5도 높아져
내일 오후, 비가 그친 뒤의 온도는 서울/경기 16도, 영서 15도, 영동 10도, 충남 16도, 충북 17도, 경북 15도, 전남 18도, 전북 17도, 경남 16도, 제주 21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난 뒤, 더욱 따스한 봄날씨가 전개될 것이다.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지역별로 2~5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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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봄을 알리는 단비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내린다. 내일 오후부턴 오늘과 비교해 지역별로 2~5도 높아지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미디어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