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 구축, 서비스 지원 상호협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출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사진=광주은행 제공


같은 날 협약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은 오는 5월부터 전남지역 각 지자체별로 출시된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지역 시·군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및 편의성이 증대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 행장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급 및 이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일으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