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CC에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
|
▲ 사진=SBI저축은행 |
KLPGA 최초 골프구단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KLPGA 14개 구단이 참가하며 각 구단에서 2명의 선수가 1개팀을 구성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SBI저축은행 소속 KLPGA 통산 3승 이소미와 루키 문정민을 비롯해 김지현, 이가영, 이다연 등 KLGPA 투어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이 출전한다.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예선은 포섬스트로크, 26일 본선 8강, 4강전은 포섬매치플레이, 27일 결승전은 포볼매치플레이로 치뤄진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에 소외아동 후원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한다. ‘희망저축 버디’는 경기 중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된 기부금은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경기 방식을 도입해 기존 골프팬 뿐만 아니라 골프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뜻깊은 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