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지난달 21일 입사한 신입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10주 간의 법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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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비상 탈출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올해 1차 신입 객실 승무원인 이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안전 운항을 위한 △비상 훈련 △응급 처치 △항공 보안 등 각종 법정 훈련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객실 승무원들은 2019년 하반기에 채용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입사가 미뤄졌다. 이들은 객실 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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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응급 처지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발맞춰 국제선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휴직 승무원들의 복귀 훈련프로그램을 가동했다"며 "중국·일본·동남아·대양주 등 40여개 국제선에서 정기 노선 허가를 받는 등 해외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운항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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