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4월의 첫 번째 휴일이자 식목일인 5일 오늘 전국이 대체로 구름과 안개가 낀 날씨를 보이겠으며 기온은 어제와 동일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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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예보, 대체로 '먹구름·안개'…오후부터 다시 '똑똑' 언제까지? |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지역에 따라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아침, 전라남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내일(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