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비밀의 집' 이영은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측은 23일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백주홍 역을 맡은 배우 이영은의 스틸을 공개했다. 

   
▲ 23일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측이 이영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이 작품은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첫 방송된다.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을 집필한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영은은 '비밀의 집'을 통해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극 중 우지환(서하준 분)의 첫사랑 백주홍을 연기한다. 백주홍은 시험 망치면 다음에 잘 보면 되고, 돈이 없으면 교통비 아낄 겸 도서관에서 밤을 새는, 태생적으로 긍정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공부도, 일도, 그리고 사랑에서도 한 번 달려들면 끝을 본다. 단순하지만 속 깊고, 자주 욱 하지만 정의롭고, 근본이 사랑스러운 역할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영은 특유의 밝고 명량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영은은 화사한 미소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영은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캐릭터에도 그대로 스며들었다"며 "한층 더 매력적이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완성될 백주홍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밀의 집'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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