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21일 태어난 지 10700일을 맞이해 아이돌 팬덤 투표 서비스 '최애돌’에서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 제302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아미들이 힘을 모아 진의 탄생 10700일 날 투표수를 달성하면서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었다.
진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덤 '아미'(A.R.M.Y)는 '#10700DaysWithJin', '#천사석진_지구별착륙_10700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석지나 10700일 축하해 보라해", "석진이의 하루하루가 늘 행복으로 가득하길,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해 사랑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외 직접 만든 배너를 최애돌 커뮤니티에 장식하는 등 전 세계 팬덤 아미가 하나로 뭉치는 따뜻한 기념일을 보냈다.


   
▲ 사진=빅히트 뮤직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2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Butter'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팬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상도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4월 3일 (한국 시간 4월 4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며, CBS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제302대 기부요정이 된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그룹으로 2,300만원, 진 400만원, 슈가 250만원, 제이홉 300만원, RM 200만원, 지민 650만원, 뷔 400만 원, 정국 350만원으로 '최애돌'을 통해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4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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