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혜수 동생 김동현이 득녀했다. 

23일 K STAR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 16일 딸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동현이 지난 16일 득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현은 최근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딸의 사진을 직접 공개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동현은 1994년 롯데 전속모델로 데뷔해 '미워도 좋아', '문희', '로드 넘버원', '푸른거탑 제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나 2015년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최근 손위처남 A씨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동현은 지난 해 8월 19일 인테리어 문제로 항의한 A씨에게 수 차례 주먹을 휘둘러 같은 해 12월 벌금 2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판결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지난 11일 첫 기일을 며칠 앞두고 재판 청구를 취하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김동현은 "A씨가 임신 초기인 내 아내를 때리려 했고 장모님을 밀쳐 싸움이 벌어졌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이날 SBS연예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김동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추가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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