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써클 하우스'에서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에 불만족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 5회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에서 한가인이 성형 중독 써클러의 사연에 공감한다. /사진=SBS 제공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경험담을 쏟아냈다. 노홍철은 "리정이 SNS 맞팔로우를 하지 않아 팔로우를 취소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1억 원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 중독' 써클러의 사연이 등장했다. 

한가인은 "(나도) 내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할 수 있다면 돌려깎기를 해야 한다"고 밝혀 모두의 빈축을 샀다. 

써클러를 향한 한가인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현실성 없다"며 극구 만류했다. 결국 오은영 박사가 현실적인 조언에 나섰다. 한가인이 '써클 하우스' 사상 최초로 위로와 조언을 금지당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녹화에서는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으로 뒤덮은 빨강 중독자부터 청약 대신 '덕질 적금'을 넣을 정도로 아이돌에 집착하는 직장인까지, 집착과 중독에 대한 고민을 가진 써클러들의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한편, '써클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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