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및 기관장 초청, 든든한 동반자 될 것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2일 라마다청주호텔에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충북소재 중소기업 CEO 및 기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중소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농협은행이 든든한 동반자로써 금융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김주하 농협은행장(왼쪽)은 2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주)그린광학(대표 조현일, 사진 오른쪽)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농협은행
 
간담회에 참석한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 CEO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간담회 이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위한 활발한 현장경영을 펼쳤다. 
 
김주하 은행장 취임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여신은 지난달 말 56조7000억 원으로 취임 전보다 4조8000억 원 성장했다.
 
또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전용대출 상품인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 NH산업단지대출, NH다같이성장론, 이노·메인비즈 대출 등 맞춤형 특화상품을 개발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