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지주가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소각 목적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통과됐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해 신한금융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등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현실에 안주했던 과거, 불확실한 환경, 첨예한 경쟁을 돌파하며 ‘신한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향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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