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석훈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석훈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24일 이석훈이 첫 솔로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같은 자리'는 이석훈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이다. 매일 같은 날들, 같은 자리에서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사랑은 또'는 쓸쓸한 느낌의 일렉 기타 라인과 몽환적이고 센티한 분위기의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브릿팝 계열 곡이다. 매번 떠나가는 사랑의 허무함과 인생의 쓸쓸함에 대해 심도 있게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이석훈 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10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과 '용기'는 이석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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