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제이홉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재택치료 종료 후 다음 달 예정된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4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제이홉은 전날 목이 따가워 병원을 방문했고,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제이홉을 제외한 나머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특별한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가, RM, 진, 지민, 뷔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같은 달 8~9일, 15~16일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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