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디아크가 설운도 딸 이승아와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디아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승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XX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 24일 디아크(오른쪽)가 SNS를 통해 설운도 딸 이승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사진=디아크 SNS


앞서 디아크와 이승아는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승아의 SNS에 공개됐던 두 사람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디아크는 직접 반박에 나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 24일 디아크가 SNS를 통해 설운도 딸 이승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사진=피네이션 제공


디아크는 2004년 생으로,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이다.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7, 시즌9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전 연인과 사생활 추문, 미성년자 음주 등 논란을 일으켰다. 

설운도 딸 이승아는 1996년 생으로 디아크와는 8살 차다. 그는 지난 해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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