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수석부대변인 "전례 없다는 것, 최소한 최근 15년 확인한 결과"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갈등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당선인 확정 이후 임기 4년인 감사위원을 현 정부가 임명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인수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지현 부대변인은 "전례가 없다는 것은 최소한 최근 15년을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부대변인은 오는 25일 예정된 감사원 업무보고와 관련해 "감사원 독립성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22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사진=인수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