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설립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은 OECD, 영국, 캐나다의 중소기업금융 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지속가능한 중기금융 모델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플랫폼에는 영국 기업은행(BBB) 추천 정부인사가 초대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윤 행장은 캐나다 기업개발은행(BDC)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아 주요 의사결정과 플랫폼 운영체계 확립에 참여한다. 

연구결과는 콘퍼런스 연 1회, 운영위원회 반기, 세미나 분기 등을 통해 공유하며, 다음달 21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