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간 경남기업, 삼환기업, 신일건업이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1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거래일 대비 83.39% 내린 690원, 신일건업은 64.38% 하락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환기업도 23.66% 내리고 있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3개사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법인은 자본금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며, 15일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