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생물 47종의 3차원(3D) 입체 영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와 네이버는 지난 2020년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생물의 3D 입체 영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해양보호생물 27종을 제공하고, 올해 3월부터 20종을 추가, 총 47종의 해양생물 입체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새로 추가된 것은 대왕고래 등 해양보호생물 18종과, 갯벌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망둥어 등 2종이다.

3D 입체 영상 외에도 형태적·생태적 특징과 분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해양환경 정보포털' 누리집의 해양생물 3D 콘텐츠 코너에서는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되는 것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